• "여성이 행복한 지방자치를 만듭니다"
        2006년 05월 30일 10:0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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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민주노동당이 여성들의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민주노동당 5.31 여성희망공동선대본부는 30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지방정치와 성인지적 지방자치로 판갈이 하기 위해 민주노동당에 여성들의 소중한 한 표를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5.31 여성희망선본 공동본부장인 최순영 의원은 “지방의회 35%라는 여성 참여로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은 지방정치의 일상적 참여에서 배제돼 왔다”면서 되었다 “2006년은 바로 여성 지방정치 원년”이라고 강조했다.

         
    ▲ 민주노동당 5.31 여성희망공동선대본부 최순영 공동본부장이 30일 국회에서 여성들의 투표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최 의원은 “민주노동당은 당선 불가능 지역에 생색내기용 들러리 여성공천이 아닌, 34.9%, 279명의 여성 후보를 출마시켰다”면서 “선심성 공약과 이미지로 정책선거를 가로막은 보수정당의 행태로는 여성의 정당이 어디인지 가려내는 여성유권자의 혜안을 가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 땅의 가장 소외된 사람들인 여성을 진보정당이 대변하겠다”면서 “특히 여성노동자들이 직접 지방선거 후보로 참여한 민주노동당을 여성 유권자들이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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