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가 보수적? 우리는 4번 지지합니다"
        2006년 05월 26일 03:1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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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1 지방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노동당에 대한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장애인, 문화예술인, 노동자, 학부모 등에 이어 20, 30대 학생과 청년들도 민주노동당 지지선언에 동참하고 있다.

    전국의 여대생 대표 88명은 26일 홍익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인지적 관점으로 기득권 남성중심의 정치와 여성 들러리 정치를 깨고 여성이 당당한 지방자치의 주역이 되는 사회를 지향하며 새로운 진보정치를 열어가고 있는 민주노동당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폭력 가해자 의원을 솜방망이 처벌로 넘기려는 정당의 반성폭력 공약을 믿을 것인가,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정당의 여성일자리 창출 공약을 지지할 것인가”라고 지적한 후, “모든 당이 공약과 여성 스타정치인을 내세워 마치 자신들이 ‘여성정당’ 인양 이미지 포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더불의 “당의 정체성과 맞지도 않은 남발성 공약, 선거철 재탕식 공약, 당내 현실과 괴리되는 모순공약 등 기성정치풍토와 여성에 대한 기만술수는 여대생들에게 정치에 대한 괴리감과 분노를 느끼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명의 여대생 출신 후보를 비롯해 전체 후보 중 280명 34.91%의 여성후보를 배출한 민주노동당이 명실 공히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여성정당”이라면서 “여성에게 가사․양육과 일의 이중부담을 지우는 국가와 사회를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여대생들의 적극적인 선거참여와 민주노동당 지지로 변화시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종철 서울시장 후보, 이수정 서울비례후보, 최영순 광주북구비례후보 등 민주노동당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박인숙 최고위원을 비롯한 민주노동당 당직자들이 함께 했다.

    한편 2030세대 청년 학생 1,475명도 민주노동당 지지선언을 가졌다. 한총련, 전여대협, 한청, 6.15 청년학생연대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한 청렴정당, 과감한 진보개혁정당, 비전 있는 정책정당을 지지하려 한다”고 밝혔다.

    부정부패와 비리, 고액의 등록금, 비정규직 양산 법안, 평택 미군기지 이전, 한미 FTA 추진 등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 사회 정치상황에서 진정 청년학생들의 인간적 삶을 보장하는 정치의 대안은 민주노동당이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특히나 민주노동당이 내세우는 비정규직 철폐와 청년실업해소 및 고용안정 정책, 교육재정확충과 등록금 동결 정책 등은 청년 학생들에게 가장 절실한 정책적 대안”이라며 “제대로 된 대학교육과 안정적인 일자리 보장에 앞장 서는 민주노동당에 대해 청년 학생들이 높은 지지를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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