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우리당 "문광위 줄께 법사위 다오"
        2006년 05월 19일 05:3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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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19일 오후 17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2차 회의를 국회에서 가졌으나 법사위원장과 문광위원장 몫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양당은 오는 21일 원내대표 회담을 통해 주요 쟁점을 최종 타결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 조일현 원내수석부대표와 한나라당 안경률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난 이날 회의에서 열린우리당은 상임위원장 분배 문제와 관련, 법사위원장을 열린우리당이 갖는 대신 문광위원장을 한나라당 몫으로 돌리는 ‘교환’을 제안했다. 노웅래 공보부대표는 "국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여당이 법사위를 맡아 책임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제안에 대해 한나라당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노 부대표는 전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진수희 공보부대표는 <레디앙>과의 통화에서  "법사위원장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고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나라당은 통외통위와 건교위의 의원정수를 늘릴 것을 제안했고 열린우리당은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양당은 또 후반기 원구성의 법적 시한인 오는 25일 이전에는 원구성을 마무리하기로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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