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CEO 연봉
    2006년 05월 12일 08:4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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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미국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받은 평균연봉은 984만 달러(약 100억 원)에 달했다. 전년에 비해 12%나 상승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노동자 평균임금은 2.2% 증가해 2만7천485 달러에 불과했다.

가장 연봉을 많이 받은 CEO는 야후의 테리 시멜 회장으로 지난 2004년 1억930만 달러(약 1천100억 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자와 CEO 사이의 보수격차는 1990년대 들어서면서 큰 폭의 증가세가 이어져 지난 2000년에는 500배가 넘을 정도였다. 경기침체 이후 CEO의 스톡옵션 행사 등이 주춤하면서 격차가 다소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400배가 넘게 차이가 나고 있는 상황이다.

CEO들은 천문학적인 보수에 미소를 짓고 있지만 미국 노동자 가정은 울상을 짓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 조사에 따르면 2004년 미국 노동자 가계의 평균 수입은 4만4천389달러로 2000년에 비해 3.6%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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