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위협, 지하철 무인화 정책중단! 노사관계 파탄 주범, 김태호 사장 퇴진!”을 주장하며 윤병범 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이 단식농성을 시작한 지 17일째이고 노조의 농성은 87일째를 맞고 있다.

굶어죽기를 각오한 노동조합 위원장의 무기한 단식농성이 더 길어질 경우 불행한 일이 발생될 수 있는 바, 5일 서울시청 농성장 앞에서 서울교통공사노조 투쟁을 지지하는 사회원로, 제정당, 시민사회단체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즉각적인 결단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