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대표는 이해찬
최고위원은 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영, 남인순
    2018년 08월 25일 08:40 오후

Print Friendly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로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선출됐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현장투표(45%)와 권리당원 ARS투표(40%), 여론조사(국민10%-일반당원 5%)를 합산한 결과, 42.88%의 득표로 30.73%를 얻은 송영길 후보를 제치고 압도적 표차로 대표로 선출됐다. 이 대표는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친노 좌장이자, 친문 세력의 핵심이다.

전해철 등 친문 주류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김진표 후보는 26.39%를 얻어 3위에 그쳤다.

5명을 뽑는 최고위원에는 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영, 남인순 의원이 선출됐다.

권리당원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은 박주민 후보가 21.28%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박광온 후보가 16.67%, 설훈 후보가 16.28%, 김해영 후보가 12.28%로 뒤를 이었다. 당초 남인순 후보는 8.42%를 얻어 5위에 들지 못했지만 여성 몫으로 최고위원이 됐다.

이 대표는 당대표 수락 연설문에서 “주제와 형식에 상관없이 5당 대표 회담을 조속히 개최하면 좋겠다”며 “국민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협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정부 성공,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일 먼저 민생경제 안정에 집중하겠다”며 “전국을 돌며 약속드린 대로 민생경제연석회의부터 가동하겠다.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님을 도와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당·정·청 협의를 더 긴밀하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 당은 하나가 될 때 승리하고 분열할 때 패배했다”며 “사심 없는 당 운영으로 계파 논쟁을 완전히 불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 당과 문재인정부는 공동운명체로, 문재인정부가 곧 민주당 정부”라며 “철통같은 단결로 문재인정부를 지키자.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개혁을 이뤄 촛불혁명의 위대한 정신을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