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꿈을 꿔요』 외
    2018년 08월 25일 05:1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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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꿔요>

키아라 로렌조니 (지은이), 소니아 마리아루체 포쎈티니 (그림), 김현주 (옮긴이) | 분홍고래

이탈리아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작품을 써서 안데르센 상 등 다양한 상을 받은 작가 키아라 로렌조니와 이탈리아에서 수많은 상을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소니아 마리아루체 포쎈티니가 함께 작업한 책이다. 자신들의 ‘반려동물’에게 바치는 책 《꿈을 꿔요》에서 각기 다른 환경에 처한 10마리의 반려동물을 등장시킨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강아지 10 마리가 등장한다. 그리고 그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따뜻한 그림과 언어로 풀어냈다. 우리는 책을 통해 강아지의 삶을 엿보고, 강아지의 마음을 느껴보고,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생각을 나눌 수 있다.

꼬물꼬물 뒤엉켜 온종일 잠만 자는 강아지들부터 수많은 옷을 입고 온갖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개와 이름을 잊어버린 개, 온종일 사각의 공간에서 주인이 퇴근하기를 꿈꾸는 개까지 우리 ‘동무’들의 일상을 옮겨 놓았다. 또 10마리의 개의 하루를 들여다보며 우리 ‘동무’들이 느꼈을 외로움과 슬픔과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공감할 수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메시지는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반려동물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인간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약속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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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상사>

응웬 따이 트 (지은이), 김성범 (옮긴이) | 소명출판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최초의, 그리고 본격적인 베트남 사상서. 고대부터 18세기에 이르는 베트남 사상의 주요 흐름을 담고 있다. 베트남은 우리와 공통점이 많지만, 그동안 문화적인 관심에 그쳤다. 우리나라에 베트남의 역사와 문학 관련 서적은 간간히 등장했지만, 사상사가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은 물론 한국사상이나 통일에 관심이 있는 독자도 책의 곳곳에서 흥미로운 내용들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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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관의 육전소설>

유춘동, 엄태웅 (엮은이) | 소명출판

신문관의 기획총서로 간행된 육전소설 전체의 원문을 실은 책. 신문관(최남선 설립)은 1900년대에 사라져 가던 고전소설을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구입하여 읽자는 취지에서 ‘육전소설(六錢小說)’을 발행하였다. 이렇게 간행된 육전소설은 큰 인기로 놀라운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이 책은 신문관에서 간행되었던 <남훈태평가>, <삼설기>(상/하), <심청전>, <홍길동전>, <흥부전>, <제마무전>, <사씨남정기>(상/하), <전우치전>까지 총 8종 10책의 육전소설 모두를 담고 있다. 육전소설 각각의 표지와 서지사항도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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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은의 한끼>

이보은 (지은이) | 크레파스북

이보은 요리연구가가 차려주는 한끼 레시피를 담았다. 그동안 집에서 해먹어 왔던 음식에서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조금만 바꿔도 새로운 음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 흥미롭고, 당장 오늘 저녁에 해먹어 보고 싶은 음식들도 많을 것이다. 게다가 요리 초보자인 남편이나 올해 독립하는 첫째가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편한 음식들도 많아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요리책이란 점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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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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