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62%, 취임 후 최저치
[갤럽] 정의당 지지율 11% 창당 후 최고치
    2018년 07월 27일 11:4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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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7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018년 7월 24~26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2%가 긍정 평가했고 28%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5%p 하락, 부정률은 3%p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60%/29%, 30대 74%/19%, 40대 72%/24%, 50대 57%/32%, 60대+ 51%/35%로 지난주와 비교하면 20대에서의 변화폭이 가장 컸다.

특히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의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지난주 43%/40%에서 이번 주 32%/44%로 바뀌어, 이번 정부 들어 처음으로 긍/부정률이 역전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620명, 자유응답) ‘대북/안보 정책'(13%), ‘외교 잘함’, ‘북한과의 대화 재개'(이상 12%),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10%),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7%)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284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7%), ‘최저임금 인상'(12%), ‘대북 관계/친북 성향'(11%), ‘세금 인상'(5%) 등을 지적했다.

<갤럽>은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계속 40% 안팎을 차지하고 있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이슈가 더해져 장기화·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8%,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23%, 자유한국당 11%, 정의당은 2012년 창당 이후 최고치인 11%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1% 순이다.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1%p 상승했고 바른미래당은 1%p 하락했으며 무당층도 1%p 줄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4%(총 통화 7,222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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