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낡은 관료행정가' vs '참신한 진보'
        2006년 04월 27일 08:28 오후

    Print Friendly

    한나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허남식 부산시장에 대해 민주노동당 김석준 후보 선본은 “보여주기식 ‘전시행정, 토목과 건설의 난개발 행정’으로 잔뼈가 굵어온 ‘묵은 행정관료’”라고 평가했다.

    허남식 시장은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총 3,080표를 획득, 1,653표를 얻은 권철현 후보를 1,427표차로 누르고 한나라당 부산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김석준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허 시장의 당선으로 열린우리당 오거돈 후보와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가 모두 ‘낡은 관료행정가’라는 공통분모로 묶이게 됐다”면서 “개발독재 시대의 낡은 관료행정가들’과 ‘서민 복지 중심의 진보적 대안을 가진 참신한 일꾼’의 대립구도로 선거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수양당 심판론, 진보야당 역할론, 유능후보 대안론으로 부산시장 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의 승리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또한 김 후보측은 양당 후보에게 공통으로 정책선거로 유권자의 심판을 받을 것, 진흙탕 폭로 선거를 하지 않을 것, 책임정치를 위해 주민소환제 공동선언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후보토론 이외에도 선대위원장, 정책위원장 토론을 제안하고 주민소환제 입법여부와 상관없이 공약을 책임지지 못할 경우 주민소환에 응한다는 공동선언을 하자는 것이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