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이후
정의당 제3당 위치 굳어지나
[리얼미터] 민주54.1 자유16.7 정의8.0 바른5.1 민평3.0%
    2018년 06월 25일 12:4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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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정당 중 의석수가 가장 적은 정의당이 6.13지방선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원내3당으로서의 자리를 굳히는 모양새다.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6월 18일~2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6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지방선거로 결집했던 정당 지지층 상당수가 무당층으로 이탈하면서, 정의당을 제외한 주요 여야 4당 모두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민주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9%p 내린 54.1%로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였고, 자유한국당 역시 0.9%p 내린 16.7%로 3주째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의당은 1.1%p 오른 8.0%로 최고치를 경신, 4주째 바른미래당을 앞서며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정의당은 충청권과 영남권, 서울, 30대와 4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 20대에서는 하락했다.

바른미래당은 호남과 충청권, 경기·인천, 50대의 이탈로 0.3%p 내린 5.1%를, 민주평화당 또한 호남과 60대 이상, 20대, 30대에서 이탈하며 0.5%p 내린 3.0%로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은 0.4%p 내린 1.8%, 무당층(없음·잘모름)은 3.9%p 증가한 11.3%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역시 북미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 압승에 의한 2주 동안의 상승세 멈추고 소폭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조사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1주일 전 6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내린 75.4%, 부정평가는 0.1%p 오른 19.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4%p 증가한 5.5%.

세부적으로는 부산·경남·울산(PK)과 경기·인천, 호남, 50대, 무당층, 바른미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TK)과 충청권, 정의당 지지층,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5,219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2명이 응답을 완료, 5.5%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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