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지지율 상승세
7.7%로 3위, 작년 대선 이후 최고치
[리얼미터] 문재인 국정수행 지지율 71.6%
    2018년 06월 07일 12:1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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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7일 각 정당들의 지지율이 비교적 큰 폭으로 조정되고 있다. 특히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견인할 제1야당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정의당은 7%대로 상승하며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6월 4일~5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52.0%, 한국당 18.5%, 정의당 7.7%, 바른미래당 6.3%, 민주평화당 4.7%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2%p 내린 52.0%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과 경기·인천, 40대와 30대, 중도층에서 하락한 반면, 서울과 대구·경북(TK), 60대 이상과 20대,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호남에서는 지지층 일부가 민주평화당이나 바른미래당으로 이탈했으나, TK(민 40.1%, 한 22.5%)에서는 상당 폭 결집하며 다시 자유한국당을 앞섰다.

자유한국당은 1.3%p 내린 18.5%로 지난 3주 동안의 완만한 상승세가 꺾였다. TK와 충청권, 20대, 보수층에서 내렸지만, 부산·경남·울산(PK)과 40대, 중도층에서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1.4%p 오른 7.7%를 기록했다. 19대 대선이 있었던 작년 5월 2주차(9.6%) 이후 최고치다. 경기·인천(5.2%→9.3%)과 호남(7.1%→9.9%), 20대(8.4%→11.4%)와 60대 이상(4.9%→6.7%), 진보층(9.6%→11.9%)과 중도층(5.8%→7.4%)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은 0.7%p 오른 6.3%다. 민주평화당도 1.8%p 오른 4.7%를 기록하며 창당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화당은 호남(12.0%)에서 10%대를 넘어섰다.

기타 정당은 0.2%p 내린 1.7%,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2%p 감소한 9.1%로 집계됐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2%p 오른 71.6%, 부정평가는 0.8%p 오른 22.7%다. ‘모름/무응답’은 1.0%p 감소한 5.7%.

이번 주중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9,77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8명이 응답을 완료, 5.1%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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