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민 72.6%, "지하철 매표소 다시 설치해라"
        2006년 04월 15일 12:1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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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민 72.6%가 지하철 역사 내에 매표소를 다시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조사는 부산민중연대와 동아대 사회대 학생회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지하철을 주 1회 이상 타고 다니는 부산시민 5백 명을 대상으로 ‘무인매표소 도입에 대한 시민여론조사’를 한 결과 드러났다.

    응답자의 37.2%가 ‘일부 혼잡역에 한해서라도 매표소를 복원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모든 역에 매표소를 복원해야 한다’고 답변한 사람도 35.4%에 이르렀다. 응답자의 72.6%가 매표소 폐쇄에 반대하며, 매표소를 다시 설치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무인매표소 도입은 잘한 일이다’라고 답변한 사람은 15.1%에 그쳤다.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14일 성명서를 내고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승객서비스와 안전에 배치되는 매표소 폐쇄를 전면 재검토하고, 우선 혼잡역부터 매표소를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부산지하철 매표소에 일하던 해고 비정규노동자들은 허남식 경선준비사무소 앞에서 노숙농성을 18일째 하는 등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에 ‘고용승계’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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