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43.6%-강금실 39.9%-김종철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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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04월 15일 09:2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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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오세훈 전의원(43.6%)이 강금실 전 장관(39.9%)을 오차 범위 안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 3.8%, 민주당 박주선 후보는 2.6%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에서 맹형규 전의원이나 홍준표 의원이 나올 경우 강금실 전 장관이 더블 스코어로 두 예비후보를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훈 바람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 경우 민주노동당 김종철 후보는 지지율(6.0%, 5.7%)은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 KBS>

서울 시민의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9.4%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열린우리당 30.1%, 민주노동당 8.4%, 민주당 4.1%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14일 KBS의 5.31 지방선거 관련 전국 여론조사 관련 보도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서울 시민들의 43.9%는 이번 지방 선거의 성격이 ‘노무현 정권 심판’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여당이 말하는 ‘지방권력 교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34.0%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을 제외하고 주요 정당의 후보 윤곽이 드러난 8개 시도지사 후보의 경우 한나라당이 경기, 부산, 충남, 대구, 경남 5곳, 열린우리당 대전, 전북 2곳, 민주당이 전남 1곳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김문수 41.1%-진대제 30.8%-김용한 9,5%

경기지사의 경우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이 41.1%로 진대제 전 장관(30.8%)을 10% 포인트 이상 앞섰으며, 김용한 민주노동당 후보는 9.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나라당에서 김영선, 전재희 의원이 나오면 진대제 장관이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경우 민주노동당 김후보는 11.6%와 12.1%를 기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의 경우 한나라당 허남식 현시장(46.5%)이 열린우리당 오거돈 후보(30.7%)를 큰 차이로 앞섰으며 민주노동당 김석준 후보는 12.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충남 지사 가상 대결에서는 한나라당 이완구 전의원이 36.4%로 25.7%를 얻은 열린우리당의 오영교 전 장관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의 경우 국민중심당 이신범 후보가 15.5%, 민주노동당 이용길 후보가 8.2%를 기록했다.

부산, 허남식 46.5%-오거돈 30.7%-김석준 12.2%

대구는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가 25.2%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열린우리당 이재용 후보 17.9%, 민주노동당 이연재 후보가 3.0%를 기록했다. 경남은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가 48.8%를 기록 단연 앞서 나갔고, 열린우리당 김두관 후보가 16.5%, 민주노동당 문성현 후보가 8.7%의 지지율을 보였다.

대전은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45.6%) 다른 후보들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 19.1%, 민주노동당 박춘호 후보가 7.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 열린우리당 김완주 후보(57.0%)가 다른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누르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민주당 김세웅 13.5%, 한나라당 문용주 7.0%, 민주노동당 염경석 후보가 5.5%를 기록했다. 전남의 경우 박준영 현 지사가 6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아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한나라당 공천 비리가지지 후보 결정에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매우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자가 16.7%, 다소 영향을 받았다 32.7%로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쪽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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