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장 후보 슬로건 만들어 주세요
        2006년 04월 13일 01:0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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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철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거 슬로건을 공모한다.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은 13일 시민들이 직접 만든 김종철 후보의 선거 슬로건을 인터넷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응모는 김 후보의 블로그에 댓글 형태로 달면 된다.

    이번 공모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당 박은희 부장은 “시민들 스스로 자기가 꿈꾸는, 혹은 바꾸고 싶은 서울의 방향을 구호로 만들어 시장후보에게 제시토록 한 것”이 이번 공모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당은 애초 “돈 없으면 서러운 서울, 김종철이 바꿉니다”라는 구호를 중심 슬로건으로 검토했으나 선본 안팎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제출돼 일단 보류하고, 시민공모 방식으로 새 슬로건을 모집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에서 채택된 슬로건은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김종철 후보의 각종 홍모물에 공식 사용된다.

    한편 김종철 후보는 네티즌들과 소통하기 위한 온라인 팬클럽을 개설했다.

    “김종철과 新나는 진보서울”이라는 이름의 팬클럽은 젊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지지자를 확대하고 김 후보의 정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 김종철 후보 팬클럽인 "김종철과 新나는 진보서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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