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의 외주화 stop!-환경미화원
        2018년 04월 12일 05:26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4월 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공공의 각 부문 노동자들이 참여하는 ‘위험의 외주화 금지’ 선언을 진행하고 있다. 그 사업의 두 번째로 12일 서울 중구청 앞에서 청소미화원들의 높은 외주 비율과 사망만인율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노조에 따르면 환경미화원의 사망만인율은 일반노동자보다 세배 이상 높다. 또 전체 3만4000여명 중 외주위탁이 만5000여명으로 외주비율은 무려 44%에 달한다. 정부는 ‘환경미화원 작업 안전 개선대책’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핵심 문제의 하나인 직접고용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다. 이에 노조는 정부부터 위험의 외주화 금지를 선언하고 직접고용의 실천, 정규직 전환시 용역사업비 인건비 예산 전환 보장 등을 요구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현장미디어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