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기자회견…파업돌입 17만명 수준
By tathata
    2006년 04월 10일 12:4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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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세상을 바꾸는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기자회견문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비정규법안의 강행처리와 로드맵, 한미FTA 등이 조만간 국가적 범죄행위로 심판받게 될 것임을 분명하게 확인한다”며 “민주노총은 모든 힘을 다해 민중의 힘으로 이를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 “전 민중과 국민이 함께 해야 하는 투쟁인 만큼 거리에서 직접 국민들에게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는 방식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 장혜옥 전교조 위원장, 배강욱 화학섬유연맹 위원장, 권승복 공무원 노조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 민주노총이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세상을 바꾸는 총파업’을 선언하고 있다.
 

전교조도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를 다루는 공동수업을 오늘부터 약 2주일 동안 집중기간을 설정하여 전국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아울러 입시경쟁 철폐와 교육공공성 확보를 위한 근원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공교육 개편의 한 축에 노동인권교육과정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무원노조도 또한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주노총의 요구사항은 전 민중의 요구이자 공무원노조의 요구”라며 “총파업의 당위성에 대한 조합원 교육부터 시작하여 대국민 선전전을 강화하고 지역본부별 민주노총 집회에 적극 결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 돌입하는 조합원을 16만7천여명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일정 연맹 계획
10일

전교조, 공무원노조, 교수노조,

비정규교수노조, 대학노조, 언론노조

기자회견, 열린우리당 항의투쟁,

공동수업, 전국사업장 현수막 부착

11일

화학섬유연맹, 건설산업연맹,

여성연맹, IT연맹

오후 3시 국회 앞 수도권 총파업 집회 가두행진

오후 여수 호남권 총파업집회

오후 울산 영남권 총파업 집회 

12일

공공연맹, 민주택시연맹, 민주버스노조,

화물통합노조(준)

-오후 2시 마로니에공원 수도권 총파업 집회

지역별 집회: 대전역, 대구시청, 광주시청, 전북열린우리당사, 부산 한나라당 시장후보 사무소 앞

-오후 3시 국회 앞 전국집중 총파업 집회

13일 보건의료노조, 민간서비스연맹, 사무금융연맹

오후2시 서울 종묘공원 전국집중총파업집회

오전 거리 무료건강검진 ,오후 7시 광화문 집회

14일 금속산업연맹

오후 3시 국회앞 총파업 집회

지역별 총파업 집회 : 경기, 울산, 광주전남, 전북, 경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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