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관, "민주노동당과 선거 공조 포기"
        2006년 04월 07일 11:5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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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측은 경남지사 선거와 관련한 민주노동당과의 선거 공조를 더 이상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측 핵심 관계자는 7일 <레디앙>과의 통화에서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가 지난 5일 후보단일화를 위한 국민경선을 공식적으로 거부함에 따라 선거 공조를 추진할 명분을 상실했다"면서 "더 이상 선거 공조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3월 20일 <레디앙>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다당 구도로는 경남에서 한나라당을 이길 수 없다"면서 "경남지사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울산시장은 민주노동당 후보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김 최고위원측이 이날 민주노동당과의 선거 공조를 공식적으로 포기함에 따라 지난 3월 중반부터 김 최고위원측을 중심으로 나오기 시작한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의 ‘경남’, ‘울산’ 지역에서의 선거 공조 논의는 완전히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민주노동당 경남지사 후로보 출마할 예정인 문성현 대표는 5일 오전 창원 소재 민주노동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보 단일화는 정치방향과 목표가 같아야 하는데, 쌀시장 개방과 비정규직문제 등에 있어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대척점에 있었다"면서 김두관 최고위원측의 선거 후보 단일화 제안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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