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연대, 사업장별 파업으로 전환
By tathata
    2006년 04월 06일 04:5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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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프연대는 6일 오전 건교부와 교섭 결과, 요구안이 일부 받아들여져 서울 상경투쟁 총파업을 풀고 7일부터 지역 흩어져서 싸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덤프연대는 건교부와 운반단가 산정을 위해 공동 실태조사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교섭에서 건교부는 지나치게 낮은 운반단가를 지급한 시공 주체에 대해서는 운반단가를 올릴 것을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또 건설현장마다 무게를 잴 수 있는 ‘측중계’ 설치를 법제화해 과적을 예방하고, 명예과적 단속원 제도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불법 다단게, 어음 결재 등에 대해 표준임대차 계약서와 관련된 법령을 4월 국회에 제출키로 했으며, 덤프트럭의 수급조절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오희택 건설운송노조 정책부장은 “덤프연대의 요구안이 다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으나 공공 공사 운반단가 인상 등 진전된 측면이 있어 수용했다”고 밝혔다. 오 부장은 “건교부와의 중앙교섭과 별개로 단위 사업장에서 운반단가 인상은 진전된 것이 없으므로 7일부터 현안투쟁을 위해 사업장 단위로 파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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