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인 편지] 새로운 언론지형 형성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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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04월 02일 08:1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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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이 각계의 성원 속에 2006년 4월 3일 창간의 문을 열었습니다.
    레디앙은 정치, 사회, 노동, 국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폭넓은 대중의 진보적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인터넷 신문입니다. 레디앙은 진보진영의 폭넓은 지지를 기반으로 탄생한 본격적인 진보매체입니다.

    레디앙에는 우리사회의 진보적인 조직과 각계의 많은 진보 인사들이 제안자, 후원자로 참여했습니다. 그런만큼 사회 발전의 강력한 추동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수 진보계층과 젊은 세대 등 수많은 독자층을 지지, 후원의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2004년 민주노동당의 의회 진출은 한국정치사의 중대 사건으로, 한국정치의 지형을 크게 변화시켜 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언론도 발빠른 변화에 맞춰 새로운 언론지형을 창조해야할 상황에 이르게 됐습니다. 레디앙은 진보진영, 진보대중의 광범위한 동의를 기반으로 창간된 깊은 뜻을 살려 정치변화, 사회변화에 상응하는 새로운 언론지형을 형성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신문 제호 레디앙(Redian)은 진보적인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대중들에게 진보의 올바른 가치를 적극적으로 시현한다는 의미의 상징입니다. 그 뜻대로 레디앙은 이 땅의 민중에게 진보의 가치를 올바르게 일깨우는 양심의 등불이 되고자 합니다. 나아가 진보의 가치를 정의롭게 시현해 이 사회의 진화 발전을 추동하는 의미 있는 향도가 되고자 합니다.

    레디앙에는 진보적인 양식과 매체제작의 전문성을 갖춘 기자들이 현장을 뛰고 있습니다. 레디앙 제작에는 또 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새로운 여론을 주도하는 신선한 진보적 인사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역량을 모아 레디앙은 참신하고도 진보적인 시각의 뉴스와 정보를 생산해 전파할 것입니다.

    ‘열정과 진보 그리고 유혹의 미디어’를 머리띠에 내건 레디앙은 새로운 정치지형, 새로운 언론지형에 맞춘 새로운 진보매체로써의 역할을 열정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문제를 파고들고 폭로하고 대안을 내며, 그러면서 신선하고 발칙하고 재미있는 인터넷 신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06년 4월 대표이사 조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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