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당 서울시장 후보 5월 2일 선출
        2006년 04월 17일 03:1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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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과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열린우리당은 1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5월 2일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경선 방식은 기존대로 기간당원 30%, 일반당원 20%, 국민경선 50%의 비율로 하되 국민경선은 여론조사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

    국민경선을 여론조사 방식으로 하는 것에 반발해 왔던 이계안 의원측도 이날 확정된 경선 방식을 수용키로 했다고 우상호 대변인은 전했다. 우 대변인은 "기존 방식을 유지하는 대신 선거에 참여하는 기간당원 및 일반 당원의 수를 기존의 6000명, 4000명에서 15,000명, 10000명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은 이달 18일 후보등록 공고를 내고, 19일 선거인 명부를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경선에는 강금실 전 장관, 이계안 의원 두 명의 예비후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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