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그레이엄 상원의원
    “미군 가족들 한국에서 철수시켜야”
        2017년 12월 04일 12:3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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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공화당의 중진 상원의원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 군사위원회)은 일요일(3일 현지시간) 미군 가족들을 한국에서 철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도발을 가정한다면 (미군의) 배우자와 가족들을 남한으로 보내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그레이엄은 CBS 뉴스의 ‘페이스더네이션’에서 말하며 “나는 지금이 미국인 가족들을 한국 바깥으로 철수시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지난주 북한은 몇 달의 침묵 끝에 전문가들이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ICBM을 발사함으로서 충격을 주었다. 이 시험발사는 북한의 가장 강력한 무기를 테스트한 것이다.

    그레이엄의 발언은 토요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맥마스터의 “북한과의 전쟁 가능성은 매일 증가하고 있다”는 발언에 뒤따라 나온 것이다. 맥마스터는 “군사적 충돌 없이 이 문제를 풀 길들이 있다. 하지만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언론은 미 국방부가 북한의 ICBM 발사 이후 미국 본토의 서해안에 한국에 배치된 사드와 같은 추가적인 미사일 방어망을 설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미 트럼프 정부의 입장은 북한이 미국의 본토를 핵무기로 타격할 능력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며 “(핵능력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허용하지 않는 것이란 선제공격이 최후의 수단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이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우리에겐 시간이 별로 없다”고 CBS 뉴스에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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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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