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연대
    김태일 “정치적 효과 가질 것”
        2017년 10월 18일 02:5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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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일 국민의당 제2창당위원장이 18일 바른정당과의 합당 혹은 연대에 대해 “정치적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태일 위원장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국민정책연구원의 비공식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할 경우 정당지지율이 20%대까지 상승한다는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전제 조건들을 검토하고 판단해야 할 일”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특히 “(바른정당이든 민주당이든) 연대 문제에 있어서는 선거제도 개혁이라고 하는 승자독식체제의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악마와 손잡아도 좋다”고 말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정당득표율와 의석수를 일치시키는 방향의 선거제도 개편을 주장, 최근 관련한 토론회도 함께 주최했다.

    김 위원장은 “지지율은 높아진다고 해도 (합당·연대) 명분과 당내 합의가 필요하다”며 “예전과 같은 인위적인 정계개편은 비판받을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바른정당과 합당할 경우 ‘중도통합’이라는 명분이 있지 않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엔 “두 정치세력이 역사적 경로가 다르다. 정체성도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도 “새로운 진보를 찾아서 나온 세력과 새로운 보수를 찾아서 나온 세력이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따져봐야 할 시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호남계 의원들의 반대 가능성에 대해선 “당내 노선에 있어서 차이가 있지만 아주 크다고 보진 않는다”며, 다만 “개혁 성향과 중도 성향의 두 그룹이 정치노선에 있어서나 또 정책노선에 있어서 다른 견해들이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한 토론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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