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지지율, 80% 육박
        2017년 08월 25일 06:2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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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전 주보다 소폭 상승해 8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017년 8월 22~24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수행 능력에 대해 물은 결과, 79%가 긍정 평가했고 14%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3%).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p 상승, 부정률은 1%p 하락했다. 최근 5주 연속 긍정률 70% 후반, 부정률 10%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88%/8%, 30대 89%/7%, 40대 86%/9%, 50대 72%/18%, 60대+ 65%/22%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 46%, 자유한국당 10%, 정의당 8%, 바른정당 7%, 국민의당 5%, 없음/의견유보 25%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선 직후부터 두 달간 48% 이상이었으나, 최근 5주간은 46~50%로 진폭이 약간 커졌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25%는 대선 이후 최대 수준이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각각 1%p, 정의당은 3%p 상승했다. 바른정당은 전 주와 동일하고 국민의당은 1%p 올랐다.

    이번 조사는 2017년 8월 22~2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이다. 응답률은 17%(총 통화 5,775명 중 1,004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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