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선출
    2017년 07월 03일 03:1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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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3일 자유한국당의 새 당 대표로 선출됐다.

홍준표 새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65.74%(5만1천891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경쟁 후보들과의 압도적 표차로 당권을 쥐게 됐다.

이번 투표결과는 선거인단 투표(70%)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30%)를 합산한 결과다.

홍 대표는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72.75% (4만194표), 여론조사에서는 49.4% (1만1천697표)를 받아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뒤이어 친박계인 원유철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합산에서 22.96% 1만8천125표를 얻어 2위를, 신상진 후보는 11.30% (8천914표)를 얻는 것에 그쳤다.

홍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당 대표를 맡기에 앞서 막강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해방 이후 이 땅을 건국하고 산업화하고, 문민정부를 세운 이 당이 이렇게 몰락한 것은 우리들의 자만심 때문”이라며 “앞으로 당을 쇄신하고 혁신해서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받을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고위원엔 이철우·김태흠·류여해·이재만 등 4명의 최고위원도 함께 선출됐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이재영 전 의원이 뽑혔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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