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외 4개 진보정당,
    선거제도 개혁 위해 공동대응
        2017년 06월 28일 05:3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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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당, 녹색당, 우리미래, 민중연합당 등 원외 4개 진보정당이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4개 진보정당은 28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노동당 당사에서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4개 진보정당 모임’을 열고 현 선거제도의 불합리성과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향후 본격적인 공동행동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이들은 오는 11일 실무회의를 열고 선거제도 개혁에 관한 각 당의 정책을 조율하고 4개 정당의 단일안을 구성할 계획이다. 7월 중순 경엔 공동대응 조직을 결성한다.

    4개 진보정당은 오랫동안 선거제도 개혁 운동을 벌여온 만큼, 최근 원내 거대정당들이 신설하기로 합의한 국회 정치개혁특위 내에서 진행될 선거제도 개혁에 관한 일방적 논의를 견제하는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승우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도 연석회의 제안문에서 “기득권 정당들이 모인 정치개혁특위가 일방적으로 안을 만들어 진행하기 전에 진보정당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강호 노동당 사무총장은 “현재의 불평등한 선거제도 아래에서는 유권자의 목소리가 정치에 제대로 반영될 수 없다. 선거제도 개혁은 4개 진보정당뿐 아니라 국민의 평등한 선거를 보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변화”라며 “이번 모임이 선거제도 개혁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노동당 김강호 사무총장과 장흥배 정책실장, 이성윤 우리미래 공동대표, 강은희 민중연합당 정책실장, 하승우 녹색당 정책위원장과 김현 경기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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