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지지율 소폭 하락
    [갤럽]민주당 50%, 자유당 9%, 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7%
        2017년 06월 23일 02:5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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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23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017년 6월 넷째 주(20~22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능력에 대해 질문한 결과, 79%는 긍정 평가했고 14%는 부정 평가했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4%).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4%p 하락했고 부정률은 4%p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93%/5%, 30대 91%/5%, 40대 86%/7%, 50대 67%/25%, 60대+ 64%/23%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90% 이상,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69%,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66%에 달했다.

    반면 보수야당 지지층의 평가는 다른 양상이었다. 바른정당 지지층은 53%가 긍정 평가했으나 부정 평가도 42%로 적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3주 연속 직무 긍정률(28%)보다 부정률(51%)이 높았고 특히 이번 주 들어 격차가 더 커졌다.

    정부의 여러 정책 발표가 잇따르면서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외교, 사드, 원전, 복지 등 구체적인 사안 관련 언급이 늘어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93명, 자유응답)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9%)’, ‘공약 실천'(9%), ‘인사(人事)'(9%), ‘추진력/결단력/과감함'(6%), ‘전반적으로 잘한다'(6%),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6%),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개혁/적폐청산'(5%), ‘전 정권보다 낫다'(4%), ‘권위적이지 않다/소탈/검소함'(3%)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138명, 자유응답) ‘인사 문제'(37%), ‘북핵/안보'(11%), ‘독단적/일방적/편파적'(7%), ‘사드 문제'(6%), ‘말 바꿈/기존 입장 바뀜'(6%)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50%, 자유한국당 9%, 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이 각각 7%, 없음/의견유보 20%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 대비 1%p 하락했고 바른정당은 2%p 상승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은 변함없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이다. 응답률은 20%(총 통화 5,112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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