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여전히 초강세
[리얼미터] 민주54.2 자유14.3 국민7.3 정의6.7 바른정당5.9%
    2017년 06월 12일 11:1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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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반등하며 80%대에 근접, 여전히 긍정평가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6월 5일부터 9일(6일 제외)까지 4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5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를 조사한 결과, 전 주 대비 0.8%p 오른 78.9%로 조사됐다. 특히 취임 한 달째인 9일 일간집계에서는 81.6%를 기록하며 지난 달 29일(80.5%) 이후 조사일 기준 8일 만에 80%대를 회복했다. 부정평가는 0.5%p 오른 14.7%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3%p 감소한 6.4%.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과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등 야당 지지층,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 지역별로는 경기·인천과 호남, 연령별로는 40대와 60대 이상과 30대를 중심으로 상승한 반면, TK(대구·경북)와 50대,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간으로는 보면 강경화 외교부장관·김동연 경제부총리·김이수 헌번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시점부터 지지율 반등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한 5일에 지난주 5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2.5%p 내린 75.6%(부정평가 14.6%)였으나, 강경화 후보자 등 인사청문회가 있었던 7일부턴 76.3%(부정평가 16.5%)로 반등했다. 다음 날에도 79.6%(15.2%)로 오른 데 이어, 취임한 지 한 달이 된 9일에도 81.6%(12.8%)로 상승했다.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4.2%를 기록, 1주일 전 5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1.4%p 하락했다. 그러나 50%대 중반에 근접한 지지율로 여전히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영남권과 서울, 호남,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하락한 반면, 경기·인천과 충청권, 40대에서는 상승했다. 여전히 모든 지역과 연령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선두를 유지했고, 호남에서도 6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1.3%p 오른 14.3%로 2주 연속 상승하면서 10%대 중반에 근접했는데, TK(대구·경북)와 충청권, PK(부산·경남·울산), 50대에서 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0.7%p 내린 7.3%로 2주 연속 하락하며 5월 3주차(7.7%) 이후 3주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5주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무르고 있다. 호남과 충청, 서울, 30대와 50대 이상, 보수층에서 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0.7%p 오른 6.7%로 4주 만에 반등하며 바른정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4위를 유지했다. 호남과 서울, 30대와 2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주로 상승했다.

바른정당 역시 0.6%p 오른 5.9%로 4주 만에 반등했으나 정의당에 오차범위 내에서 밀렸다. TK와 충청권, 호남, 20대와 30대,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이 0.3%p 소폭 내린 1.4%,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2%p 소폭 감소한 10.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37,83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22명이 응답을 완료, 5.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5%), 무선(75%)·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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