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경근 조합원의 죽음
“한국마사회가 책임져라!”
    2017년 06월 09일 02:2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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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경근 마필관리사가 한국마사회의 착취 구조에 항거하며 자결한 지 14일이 지났다. 한국마사회의 착취 구조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국회와 정부에서도 구조적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며 이낙연 국무총리, 우원식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와 공공운수노조 간 간담회가 진행된 바 있다.

하지만 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개인마주-조교사-마필관리사로 이어지는 착취구조에 대해서 책임이 없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으며 유가족들은 14일째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매일 피눈물을 흘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공운수노조는 9일 서울 렛츠런파크 앞에서 고 박경근 조합원의 죽음에 대해 “한국마사회가 책임져라!”고 요구하며 고인의 명예회복과 노조 탄압 중단, 마필 관리사의 직접 고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 전국 장외마권발매소와 경마공원 앞 총 34군데에서 1인 시위를 시작으로 6월 10일 영남권 집중집회, 6월 17일 전국 집중집회를 통해 한국마사회의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필자소개
곽노충
레디앙 현장미디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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