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호남상륙작전",
손학규 "5월의 아픔 소금뿌리는 고통"
    2012년 08월 20일 04:4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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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의 노영민 공동선대본부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문 후보의 광주 방문을 두고 “호남상륙작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자 손학규 캠프에서 이를 비판했다.

노 본부장은 “호남상륙작전으로 어제 광주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며 “어제 오늘 이틀간의 호남상륙작전은 상당히 그동안 문 후보에 대해 가졌던 편견이나 오해가 불식됐다는 반응”이라고 말했다.

이에 같은 당 손학규 대선 경선후보의 김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거두절미하고 대선 후보 당내 경선상황에서 굳이 상륙작전이라는 군사용어까지 사용하는 것이 적절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군다나 아직도 5월의 아픔을 고스란히 안고 살아가고 있는 광주시민들에게는 상처에 소금 뿌리는 고통이 될 수 있다”며 “자신만만함의 발로인지 다급함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용어선택의 신중함은 기본임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문재인 캠프 측의 공식적인 해명이나 사과는 없는 상태이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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