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경근 조합원에 대한
마사회의 사죄와 해결 촉구
    2017년 06월 01일 03:2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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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노조)는 6월 1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회)와 함께 ‘노조탄압, 다단계 하청구조로 故 박경근 조합원을 죽음으로 내몬, 한국마사회의 사죄와 해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과 간담회를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했다.

이학영 의원(을지로위원회 위원장), 김현권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진선미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위원)과 함께 진행된 이 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노조탄압 중지와 한국마사회의 다단계 착취구조 개선을 위해 국회가 나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한목소리로 마사회에 쌓인 적폐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제도와 구조를 바꾸는 근본적인 대수술이 필요한 때임을 공감하고, 오늘을 그 출발점으로 삼고 함께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는 故 박경근 조합원의 부인이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가 낭독되어 참가자들을 숙연하게 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간담회가 이어서 진행됐다.

위원회는 마사회 현황과 마필관리사의 노동조건에 대한 노조의 의견을 듣고, 마사회의 시스템 개선을 실현하고, 마사회가 법적 책임을 지는 구조가 아니면 안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故 박경근조합원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현하고, 빠른 시일 내에 빈소와 부산경남 경마장을 직접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위원회는 노조가 요청한 마사회의 사죄와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히고, 마필관리사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 논의도 추진하기로 했다.

필자소개
곽노충
레디앙 현장미디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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