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중집,
    심상정 김선동 지지후보로 결정
        2017년 04월 21일 06:27 오후

    Print Friendly, PDF & Email

    민주노총이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21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대선 지지후보 세부 방침을 논의한 결과 “대선기본방침에 따라 2017년 대선에 심상정(정의당), 김선동(민중연합당) 후보를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한다”고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중집의 결정에 따라, 두 후보에 대한 세액공제 및 현장 방문 및 홍보사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조합원 지지와 투표 참여도 독려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노총의 대승적인 결정을 환영한다”며 “민주노총 80만 조합원의 여망을 받아 안고 노동이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대선가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명숙 민중연합당 선대위 부대변인은 <레디앙>과 통화에서 “민주노총의 지지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지지 후보로 결정한 만큼 그에 걸맞은 노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