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태, 보수후보 대연합
    “유승민 의원 개인 생각일 뿐”
        2017년 03월 09일 12:3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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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정당 대선기획단장인 김용태 의원은 9일 당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보수후보 대연합 방안에 대해 “유승민 의원 개인의 생각”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용태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 막지 못한 것에 대한 국민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이것을 바로 잡는 유일한 방법이 탄핵이라고 생각해서 분당을 결행했다”며 “탄핵에 대한 의견이 다른데 자유한국당과 어떻게 다시 재결합할 수 있겠나”라며 이 같이 반문했다.

    그러면서 “탄핵에 대한 입장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한 (재결합 또는 보수(후보)대연합) 논의는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의 보수후보 대연합와 관련한 당내 분위기에 대해서도 “탄핵이 기각되면 전원 사퇴한다는 결의를 한 이상 탄핵에 반대하는 사람들과 아무런 입장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재결합한다는 것은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 누구도 찬동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자유한국당 내 탄핵에 찬성하는 개인이나 세력에 대해선 “그 부분은 고려해볼 수 있다”며 “탄핵 결과가 나온 후에 각자 입장들을 내놓지 않겠나. 그때 가서 논의해볼 수 있는 상황이고 지금은 언급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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