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32%, 안희정 21%, 안철수 8%
    [갤럽] 호감도 조사에선 안희정, 문재인에 앞서
        2017년 02월 24일 01:2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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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대선주자 양강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소폭 하락한 반면, 노동·복지 정책 행보를 강화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상승세다.

    24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017년 2월 21~23일 전국 성인 1,006명에게 누가 다음 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문재인 전 대표(32%), 안희정 지사(21%),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이재명 성남시장·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상 8%),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2%) 순으로 응답됐고 2%는 기타 인물, 19%는 의견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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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대비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지사, 안철수 전 상임대표, 황교안 대행 모두 1%p씩 하락했고, 이재명 시장은 3%p 상승했고 유승민은 변함없었다.

    이재명 시장은 민주당 지지층의 선호도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문재인 선호는 지난주 61%→이번 주 60%, 안희정은 24%→20%, 이재명은 7%→11%다. 당내 경선 유력 주자인 문재인·안희정·이재명 지지도 합은 61%다.

    국민의당 지지층 44%는 안철수를 꼽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안희정 25%, 문재인 10% 순이었으며 46%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하에서는 문재인 선호가 40%를 웃돈다. 50대에서는 문재인(26%)과 안희정(31%), 60대 이상에서는 안희정(20%)과 황교안(20%)이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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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감도 조사에선 안희정 지사가 문재인 전 대표에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올해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상위 6명 각각에 대해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안희정 지사(54%), 문재인 전 대표(47%), 이재명 시장(39%), 안철수 전 상임대표(33%), 유승민 의원(28%), 황교안 대행(21%)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40대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의 호감도가 약 60%로 비슷했지만 20·30대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50대 이상에서는 안희정 지사가 더 높았다.

    이재명 시장 호감도는 30대 65%, 60대+ 17%로 문재인 전 대표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황교안 대행은 60대 이상(52%)에서만 두드러졌고, 안철수 전 상임대표와 유승민 의원 등 다른 인물들만큼 세대별 격차가 크지 않았다.

    황교안 대행 직무수행 능력에 대한 평가 조사에선 부정적 답변이 크게 늘었다.

    <갤럽>이 황교안 대행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33%가 긍정 평가했고 56%는 부정 평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7%).

    2주 전인 2월 둘째 주에 비해 긍정률 7%p 하락, 부정률은 7%p 늘었다. 긍·부정률 격차가 지난주 9%p에서 이번 주 23%p로 늘었다. 이는 올해 4차례 조사 중 가장 큰 차이다.

    각 세대별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긍/부정률은 20대 23%/66%, 30대 12%/83%, 40대 23%/66%, 50대 41%/50%, 60대+ 60%/25%로 60대 이상에서만 긍정률이 부정률보다 높았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92%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바른정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도 긍정률이 부정률보다 10%p 이상 높았다. 반면 민주당, 국민의당 지지층은 각각 80%, 63%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해 부정적 견해가 우세했다.

    정당지지도에선 민주당 44%, 국민의당 12%, 자유한국당 10%, 바른정당 6%, 정의당 3%, 없음/의견유보 26%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만 1%p 하락했고, 다른 정당들은 변함없다.

    이번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이다. 응답률은 21%(총 통화 4,905명 중 1,006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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