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대선 불출마 선언
        2017년 02월 01일 04:0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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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이 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주도하는 정치교체 이루고 국가 통합 이루려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정치권 일부 구태의연하고 편협한 이기주의적 태도에 지극히 실망했다”며 “이들과 함께 길을 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며, 불출마 결심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의 순수한 애국심과 포부는 인격살해에 가까운 음해, 각종 가짜 뉴스로 정치교체의 명분 실종됐다”며 “개인과 가족 그리고 제가 10년을 봉직했던 유엔의 명예에 큰 상처만 남기게 됐다”고도 말했다.

    또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자기의 역할을 묵묵히 해나가야 하리라 생각한다”며 “저는 지난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의 경험과 국제적 자산을 바탕으로 나라의 위기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밟은 미래를 위해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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