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대선주자,
    문재인-반기문-이재명-안철수 순
    [리얼미터] 민주당 35.8% 새누리 16.8% 국민의당 12.1% 정의당 4.8%
        2016년 12월 08일 01:3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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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이 차기 대선주자 조사에서 매주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무서운 속도로 추월하고 있다.

    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2016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국 1,51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박 대통령 탄핵 국민행동 돌입’ 선언을 주장했던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7%p 상승한 23.5%를 기록했다.

    영남권과 수도권, 20대와 40대, 정의당 지지층, 중도층에서는 주로 상승한 반면, 호남, 30대와 60대 이상, 새누리당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호남(文 24.2%, 安 14.1%, 李 23.5%)에서는 이재명 시장과 초박빙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후보

    반기문 총장은 ‘1월 1일 귀국설’과 ‘국내 정국 언급’의 보도가 있었으나 0.7%p 내린 18.2%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반 총장은 PK와 TK, 20대와 40대, 50대, 새누리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충청권과 서울, 30대, 무당층과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조사에 출석한 기업총수들에 대한 비판과 재벌체제 해체를 언급했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1.9%p 오른 16.6%로 4주째 상승과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기문 사무총장과의 격차도 1.6%p까지 좁혔다.

    이 시장은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기업총수들에 대한 비판과 재벌체제 해체를 언급했던 6일 일간집계에서 17.6%까지 올랐다.

    주로 호남과 충청권 PK(부산·경남·울산), 40대 이하,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상승했고, 정의당 지지층(李 33.2%, 文 29.6%)에서는 1위, 서울(文 23.3%, 李 19.0%)과 호남(文 24.2%, 李 23.5%, 安 14.1%), 20대(文 36.3%, 李 20.9%)와 30대(文 28.7%, 李 21.4%), 40대(文 32.2%, 李 23.8%), 진보층(文 34.0%, 李 22.2%)과 중도층(文 29.0%, 李 18.8%)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에 이어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는 ‘추미애·김무성 뒷거래 의혹’ 발언 논란이 증폭되면서 2.3%p 내린 7.5%를 기록, 주간집계로 작년 11월 3주차(5.5%)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충청권과 서울, 호남, 20대와 40대 이상, 국민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중도층에서 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박원순 시장이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일한 4.3%, 손학규 전 의원은 지난주 대비 0.2%p 하락한 4.2%,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8%p 하락한 3.3%다.

    정당

    정당 지지도에서 국회 내에서 ‘100시간 릴레이 탄핵버스터’를 진행 중인 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3%p 오른 35.8%로 집계됐다. 당명 교체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11월 4주차(33.0%)를 경신한 수치로 새누리당과의 격차는 19.0%p까지 크게 벌어졌다.

    새누리당은 1.0%p 내린 16.8%로 집계, 한 주만에 다시 하락세다.

    국민의당은 조기 탄핵을 반대한 비판에 휩싸이면서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2%p 내린 12.1%로 조사됐다. 지난 3월 2주차 주간집계(11.1%)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국민의당은 충청권과 수도권, 영남권, 40대 이하, 60대 이상, 중도층과 진보층 등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일제히 내렸고, 호남(國 31.3%, 民 38.3%)에서는 민주당에 해당지역 오차범위(±7.3%p) 내에서 15주째 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PK(부산·경남·울산)과 수도권, 20대, 40대,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이탈하며 1.5%p 내린 4.8%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이 0.8%p 내린 4.8%, 무당층은 3.2% 증가한 25.7%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10%대 초반에서 큰 변동이 없다. 지난주 11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오른 11.0%, 부정평가는 85.2%로 조사됐다.

    주중으로는 지역과 연령별로 충청권과 서울, 60세 이상에서는 상승한 반면 PK(부산·경남·울산)와 TK(대구·경북), 20대와 30대에서는 내렸더. 지지정당과 이념성향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과 새누리당 지지층, 무당층, 진보층과 보수층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20%), 스마트폰앱(40%), 무선(25%)·유선(1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전체 12.8%(총 통화시도 11,829명 중 1,511명 응답 완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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