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집단 소굴 전경련 해체"
    퇴진행동, 전경련 로비 점거농성
        2016년 12월 05일 02:0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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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등 민중·시민단체들이 포함된 박근혜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의 재벌구속특별위원회가 5일 “범죄집단 전경련 해체”, “뇌물수수 공범 재벌총수 구속” “범죄자 박근혜 즉각 퇴진” 등을 요구하며 여의도의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로비를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농성 돌입 선언문을 통해 “2015년 7월 24일과 25일 박근혜와 재벌총수들이 독대하고 바친 600억원은 뇌물”이라며 박근혜와 재벌총수는 아니라고 거짓말하고 검찰 눈치를 보고 있지만 “모든 국민은 그 돈이 뇌물임을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백혈병으로 목숨을 읽은 삼성 반도체 노동자의 목숨값으로 단돈 500만원을 던져주는 재벌이 아무런 대가없이 수백억원의 돈을 바쳤다는 억지 주장을 누가 믿겠는가”라며 힐난했다.

    이들은, 삼성 이재용 3대세습을 위해 국민연금을 농단한 것, 현대차 정몽구의 유성기업 노조파괴와 불법파견 범죄를 처벌하지 않는 것, SK 최태원과 CJ 이재현의 특별사면, 의료와 철도 민영화를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롯데 뇌물의 대가인 면세점 특혜 등을 지적하며 뇌물수수 공범인 박근혜와 재벌총수들의 구속 처벌과 전경련 해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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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소개
    레디앙 현장미디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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