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3당, 박근혜 탄핵소추안
    2일 발의, 9일 표결 처리 합의
        2016년 12월 02일 11:3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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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3당은 2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이날 발의해 9일 표결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

    야3당 원내대표는 합의안을 통해 “야3당은 굳은 공조로 흔들림 없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 것”이라며 “탄핵안은 오늘 중으로 발의한다. 오는 8일 본회의에 보고하고, 9일 탄핵소추안을 표결처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누리당 비박세력 역시 더 이상 좌고우면 하지 말고 대통령 탄핵에 함께할 것을 요구한다”고도 했다.

    야3당은 전날인 1일 탄핵안 표결처리 예정일 하루를 앞두고 야권공조 균열 조짐을 보였다. 추이매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와 기습 회동을 하는가 하면, 박지원 원내대표가 비박계 협력 없이는 탄핵안 표결에 동의할 수 없다고 버티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야3당 원내대표들은 “오늘은 대통령 탄핵으로 직무 정지가 예정돼있던 날이다. 촛불 민심과 국민의 뜻이었다”며 “이유야 어찌되었든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해 송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야3당은 어떠한 균열도 없이 오직 국민만 보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 단단하게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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