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거대한 분기' 외
        2016년 10월 08일 01:1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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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분기> – 신자유주의 위기 그 이후

    제라르 뒤메닐 | 도미니크 레비 (지은이) | 김덕민 | 김성환 (옮긴이) | 나름북스

    거대한 분기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이후에는 역사의 어떤 국면이 나타날까? 일부 상위 계급이 여전히 지배할 것인가 아니면 해방과 진보의 새로운 경로가 형성될 것인가? 전조가 나타나는 신자유주의 이후의 세계를 우리는 어떻게 상상할 수 있는가?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신자유주의의 향방을 예측한 책이다.

    제라르 뒤메닐과 도미니크 레비, 두 저자는 <자본의 반격>, <신자유주의의 위기> 등 전작을 통해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 역사와 현황을 꾸준히 추적해 왔다. 그 연장에서 이번 저작은 신자유주의 위기, 그 이후 자본주의의 전망을 담고 있다. 저자들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자본주의가 놓인 ‘거대한 분기’에서 선택 가능한 몇 가지 경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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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케인스학파 경제학 입문> – 대안적 경제 이론

    마크 라부아 (지은이) | 김정훈 (옮긴이) | 후마니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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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가 긴축정책을 감내해야 하고 제한 없는 경쟁을 지지해야 한다고 가정하는 주류 경제학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은 경제학을 ‘음울한 과학’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실제 세계는 신고전학파 이론을 단순히 적용해도 될 만큼 협소하지 않으며, 이를 직시하게 도와주는 ‘다른 경제학’이 존재한다. 비주류 경제학 중에서도 유효수요 및 동태적인 역사적 시간 개념을 받아들여 다양하게 전개된 포스트 케인스주의 경제학은, 실제 입안되는 정책의 토대가 되는 대안 이론으로 자리 잡았다. 포스트 케인스주의 경제학 이론을 망라한 책이 번역 출간되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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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야, 천천히 오렴> – 아이와 엄마의 처음들의 기록

    룽잉타이 (지은이) | 이지희 (옮긴이) | 양철북

    아이야 천천히 오렴

    대만의 대표적 지식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룽잉타이가 1986년부터 1988년까지 모든 일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며 쓴 에세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만나는 일상에 대한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과 생명에 대한 깊은 사유가 담겨 있다.

    아이가 만나는 세상은 온통 ‘처음’과 ‘낯섦’, 그리고 ‘신기하고 놀라운 기적 같은 일’들 뿐이다. 그 곁에서 함께 서 있는 엄마의 눈에도 아이 눈을 통해 본 놀라운 세상이 보인다. 이 책에는 순백의 낯선 생명이 허물을 벗듯이 하루하루 기적 같은 변화를 이루어내며 사람이라는 생명이 되어가는 가슴 떨리는 발견의 기록이 담겨 있다. 지식인으로 사회 비평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룽잉타이가 평범하지만 위대할 수밖에 없는 ‘엄마’가 되어가는 기록이기도 하다.

    이 책은 지난해 2015년 말과 올해 2016년 초에 출간한, 장성 아들을 세상으로 떠나보내며 쓴 <사랑하는 안드레아>, 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자식의 마음을 담은 <눈으로 하는 작별>과 함께 룽잉타이의 인생 3부작으로 불리며, 중화권과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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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의 국회의원 사용법>

    정청래 (지은이) | 푸른숲

    정청래

    이제는 평당원이 된 정청래가 국회와 정치의 현장과 속살을 낱낱이 이야기한다. ‘국회의원 감별법’에는 좋은 국회의원과 나쁜 국회의원을 구별하는 구체적 방법과 유형을 빼곡히 적었다. 또 쓸 만한 국회의원은 찾고, 키우고, 지키면서 무능한 국회의원은 비판해서 개선시키자는 제안을 담았고 더불어 자극적인 기사로 정치 혐오를 부추기는 언론에 속지 않기 위한 언론 감별법도 실었다.

    ‘국회의원 사용법’에는 국회의원이 누군지, 무슨 일을 하는지, 그들을 어떻게 잘 부릴 수 있는지 솔직하고 생생하게 알려준다. 국회나 국회의원을 향한 흔한 오해도 풀고자 했다. ‘국회의원 되는 법’에서는 ‘빽’도 없이 재선에 성공한 국회의원의 경험을 살려 국회의원이 되려는 사람들이 눈여겨 볼 만한 여러 직업 등 경력과 경선 후보 되는 법부터 당선 비결까지 족집게 과외 선생처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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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모 저스티스> – 불의의 시대에 필요한 정의의 계보학

    김만권 (지은이) | 여문책

    호모 저스티스

    어느 시대, 어느 사회나 정의에 대한 갈급은 늘 있어왔다. 이는 본질적으로 권력, 평등, 분배의 문제와 직결되면서 그 속성상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수밖에 없는 난제이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는 고대 그리스의 투키디데스 시대부터 이 갈등이 표면화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전 지구적으로 별로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난제 중의 난제가 바로 ‘정의’의 문제인 것이다. 그렇다면 진정 ‘정의’란 무엇인가?

    정치철학자 김만권에 따르면 정의란 한마디로 ‘힘’으로 상징되는 ‘권력’과 ‘도덕’으로 대표되는 ‘철학’의 대결에 다름 아니다. 또한 대다수 일반인의 예상과는 달리 서구에서 정의의 위치를 먼저 차지했던 것은 ‘도덕’이 아니라 ‘힘’이었다. 고대 그리스에서 정의를 뜻했던 ‘디케Dike’는 그 자체로는 어떤 도덕적 의미도 담고 있지 않았으며, 단지 ‘어떤 상황에 적합한 행위’를 의미했을 뿐이다. 이렇듯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넘는 많은 이야깃거리가 담겨 있으며 밤샘토론으로도 모자랄 주요 논쟁점들이 가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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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쿠바에 갔다>

    박세열 (지은이) | 숨쉬는책공장

    너는 쿠바에 갔다

    2인칭 시점으로 써 내려간 쿠바 아바나 여행기. 한 달 동안 쿠바를, 좁게는 아바나를 둘러보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저자는 기자로서 쌓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많은 사람들을 만나 취재했고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결의 이야기들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또한 저자는 7년 반 전에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경로를 따라 여행하며 쿠바를 이미 경험한 적이 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쿠바를 더 가까이서 그리고 더 낯설게 살폈고 그 내용을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너는 쿠바에 갔다》는 쿠바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 혹은 쿠바를 여행했거나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와 생각거리를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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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 기자 정의 사제> – 함세웅 주진우의 ‘속 시원한 현대사’

    주진우 | 함세웅 (지은이) | 시사IN북

    지난해 가을 메르스에 놀란 가슴, 세월호 침몰에 갈기갈기 찢어졌는데 야당은 지리멸렬, 민심은 갈 곳을 몰랐다. 더구나 존폐를 걱정해야 할 지경이어야 마땅한 여당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둬 180석 이상을 차지할 수 있으리라고 자신하던 참이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오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아무 것도 할 일이 없어 보이던 그 암울한 때에 오랜 동안 나이 차를 넘어 ‘사귀어온’ 두 사람이 마음을 합쳤다.

    함세웅 신부와 주진우 기자는 무기력하게 앉아 세월만 한탄할 게 아니라 무슨 짓이든 해보기로 작정했다. ‘속 시원한 현대사 콘서트’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를 숨 가쁘게 돌며 절망에 빠졌던 이들을 만나 현대사 얘기를 나눴다. 주진우 악마기자가 주로 묻고 함세웅 정의사제가 답하는 방식이었다. 이 강연에서 여러 사람들이 나눈 즐거움과 희망을 좀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펴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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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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