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 '사드 찬성' 당론 채택
    박지원 "남북이 군비경쟁, 무기경쟁으로 가는 건 파멸"
        2016년 08월 30일 11:5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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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은 30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국 배치에 대한 찬성 당론을 공식 채택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사드배치 찬성 공식당론으로 채택해달라”고 의원들에게 제안해 만장일치 박수로 추인했다.

    정 원내대표는 “북핵 미사일 도발과 SLBM 발사와 제5차 핵실험 공언으로 안보에 치명적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사드 배치는 북 핵미사일에 대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사드 배치 공식적 당론 채택 이유는 새누리당이 안보 위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 표명이다. 사드 배치, 핵우산 확보, 한미동맹 강화 이외에 어떤 것으로 막을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한편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의총에서 ‘우리도 핵잠수함을 가져야 한다’는 정 원내대표의 발언 등과 관련해 “튼튼한 안보는 평화의 전제조건이지만, 그 어떤 첨단무기도 평화를 직접적으로 보장해 줄 수는 없다”며 “지금처럼 언제까지 남북이 군비경쟁, 무기경쟁으로 가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한 모두를 파멸로 몰아넣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미국과 중국의 군비 경쟁, 남한과 북한의 군비 경쟁을 끝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 없는 담대한 실천적 제안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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