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하락,
부정평가 이유에 우병우 등 인사문제
[갤럽]대구/경북 38%가 긍정평가, 49%는 부정평가
    2016년 07월 29일 12:18 오후

Print Friendly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 소폭 하락했다.

29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016년 7월 넷째 주(26~28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능력 평가에 대해 질문한 결과, 지난주 대비 1%p 하락해 31%가 긍정 평가했고 55%는 부정 평가했으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9%).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지난주와 비슷하지만,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국제 관계’ 응답이 줄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인사 문제’ 지적이 많아졌다.

<갤럽>은 “최근 특별감찰이 시작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의혹 건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대구/경북에선 38%가 긍정평가, 49%는 부정평가했다. 부산/울산/경남 또한 긍정 32%, 부정 52%로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박 대통령 취임 첫 해 휴가 기간(2013년 8월 첫째 주) 중 직무 긍정률은 57%, 두 번째 휴가(2014년 7월 다섯째 주) 중에는 40%였고 세 번째 휴가 기간인 작년 7월 다섯째 주에는 34%였다.

정당 지지도에선 새누리당 31%, 더불어민주당 23%, 국민의당 12%,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 30%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1%p 상승,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1%p 하락했고 국민의당은 2%p 하락했다. 지지정당 없는 무당층 비율은 총선 이후 최대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 응답률은 20%(총 통화 4,994명 중 1,004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