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녹취록 파문,
박근혜 지지율 3% 하락
[갤럽] 정당 지지도는 29%, 23%, 14%, 6%의 순서
    2016년 07월 08일 06:0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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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3%p나 하락했다. 이정현 청와대 전 홍보수석의 보도개입 녹취록 파문 영향인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파문이 확산될 경우 추가 하락도 예상된다.

8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016년 7월 첫째 주(5~7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 수행 능력 평가에 대해 질문한 결과, 지난주 대비 3%p 하락한 31%가 긍정 평가했다.

부정률도 2%p 하락해 52%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17%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6%, 모름/응답거절 11%).

<갤럽>은 대통령 직무 부정평가 이유에 ‘소통 미흡’ 답변이 증가한 점을 언급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KBS 세월호 보도 개입 발언 파문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새누리당 29%, 더불어민주당 23%, 국민의당 14%, 정의당 6%, 없음/의견유보 28%다. 새누리당만 지난주 대비 1%p 하락했고, 다른 정당들은 변함없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비율은 총선 이후 최대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 응답률은 23%(총 통화 4,295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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